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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포와 미국동포의 다른 점은?”
2017년 12월 26일 11시 44분  조회:526  추천:0  작성자: 고구려
“중국동포와 미국동포의 다른 점은?”재외동포포럼 이광규 이사장
     
   
 

중국동포의 역사는 비참하고 암혹 

“중국동포와 미국동포의 다른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이 물음에 장내는 순간 숙연해졌다. 

“단지 국적이 다를뿐입니다. 그런데 왜 중국동포들만 차별하고 무시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중국동포는 그 어느 나라 동포들보다 더욱 많은 시련과 고통을 받아왔습니다.”이렇게 말한 이광규 이사장은 중국동포의 역사를 꿰뚫듯이 하나하나 설명했다. 

이 이사장은 “독립운동을 위한 애국지사들, 일제의 강요로 강제 이민 온 사람들 등 대부분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조국을 떠나야만 했던 것이 바로 중국동포다”고 이들의 이주역사를 설명했다.

“중국동포와 미국동포의 다른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이 물음에 장내는 순간 숙연해졌다. “단지 국적이 다를뿐입니다. 그런데 왜 중국동포들만 차별하고 무시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중국동포는 그 어느 나라 동포들보다 더욱 많은 시련과 고통을 받아왔습니다.”이렇게 말한 이광규 이사장은 중국동포의 역사를 꿰뚫듯이 하나하나 설명했다. 이 이사장은 “독립운동을 위한 애국지사들, 일제의 강요로 강제 이민 온 사람들 등 대부분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조국을 떠나야만 했던 것이 바로 중국동포다”고 이들의 이주역사를 설명했다.

이 이사장은 이주·동포정책연구소가 창립1주년을 맞아 지난달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기념 세미나에서 중국동포들이 중국에서 겪었던 시련과 고통을 체계적으로 조목조목 설명했다. 

“그들의 시련은 이민사로부터 1931년부터의 항일전쟁, 1945년부터 1949년 새중국 창립될 때가지 4년간의 해방운동에 끝나지 않고 10년간의 문화대혁명에서까지 이어졌다”고 밝힌 이 이사장은 중국동포가 소수민족으로서 중국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를 세울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하나는 중국동포의 인구가 많았던 것, 다른 하나는 항일연군 세 사람 중 한 사람은 조선인이였을 정도로 항일전쟁에 많은 기여를 했던 것, 또 다른 이유는 해방전쟁에서 중국공산당과 함께 투쟁을 하면서 수많은 공헌을 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아픔과 시련을 딛고 굴하지 않는 정신으로 우리 민족의 언어와 문화를 굳건히 지켜오면서 중국 소수민족 가운데서 모범생의 역할을 해왔다고 극찬했다. 

이광규 이사장이 중국동포들의 역사를 설명하는 동안 자리에 있던 많은 중국동포들은 자신들의 아픈 역사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이해해줌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중국동포 어르신은 “우리의 역사를 설명할 때 머리를 숙이고 통곡했다”면서“이런 우리의 시련과 아픔을 이해해주는 이 이사장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질문하는 자리에서 밝혔다. 

   
 


중국동포에 대한 차별은 ‘해외동포법’에서부터 표현 

이광규 이사장은 “중국동포들이 시련과 아픔을 딛고 고국인 남한을 찾았는데 그들에게 돌아간 것은 외국인 노동자와 구별되지 않는 차별과 무시였다. 오히려 언어가 통했기 때문에 사기와 같은 많은 고통을 받았다”고 중국동포들의 서러움을 지적했다. 

또한 “중국동포를 대하는 한국인의 태도를 가장 잘 표현한 것은 ‘해외동포법’”이라고 밝히면서 1948년 대한민국 건국이전에 한국을 떠난 사람들을 동포의 범주에서 제외된다는 것은 독립운동을 위해 조국을 떠난 독립운동가들을 무시하겠다는 뜻이였다면서 이 법령의 부당함을 설명했다. 

“중국동포와 다른 나라 동포들과 차별 시 되는 것은 이 뿐만이 아니였다”고 말하는 이 이사장은 비자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미국동포나 일본동포들에게는 외국국적동포라고 체류나 취업을 크게 제한하지 않은 반면 중국동포들에게는 단순노무를 할 수 있는 비자를 주면서 체류나 취업에서 크나큰 제한을 뒀다면서 이해할 수 없을 밝혔다. 

이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이런 태도로 중국동포들은 고국이라고 찾아왔지만 반한 감정과 불만만을 쌓았고 몇 년, 심지어 몇십 년을 살아가면서도 한국인과 동질감을 느끼지 못하고 소외감을 느끼곤 한다”고 말했다. 

중국동포는 한민족의 발전에 가교적인 역할을 

“중국 조선족의 인구 감소는 조선족사회의 멸망이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인식이다”는 이광규 이사장은 중국동포들의 앞날에 긍정적인 마인드를 보였다. 

중국동포가 산업화사회에 맞서 과감히 농촌을 벗어나 해외로 진출하는 것은 명석한 일이다는 이 이사장은 중국동포의 한민족발전에 대한 역할을 설명했다. 

중국동포들는 언어면에서 연결고리의 역할을,  상업면에서 전신망의 역할을, 문화면에서는 다문화적인 성향으로 교류의 역할을 하면서 세계 각국에 널려 있는 한민족의 발전에 큰 영향을 일으킨다.

이 이 사장은 “역경을 성실로 극복해나가고 자녀교육을 위해 정성을 다 하는 중국동포는 한민족의 전형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다”고 지적하면서"이들은 상업 및 자녀교육에서는 제2의 유태인으로 불린다"고 말했다.

이어"중국이 발전할 수록 중국 동포의 역할은 더욱 빛을 발휘할 것"이라면서 "G2(미국과 중국) 시대에 한민족이 세계의 모범적인 민족이 되는 것은 중국동포 역할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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