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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산림회담 南대표단 판문점으로…'北산림 공동조사도 검토'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7월4일 08시26분    조회: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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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양묘장·과학기술 강조 많이해 논의 있을 것으로 예상"
류광수 산림청 차장.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이설 기자] 남북은 4일 오전 10시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산림협력분과회담을 열고 북한 산림 황폐화 공동조사, 대책 등을 논의한다

우리 측 수석대표인 류광수 산림청 차장은 이날 판문점으로 출발 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남북회담본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회담에서) 남북산림협력 전반에 대해 논의하고 구체적인 이행방안에 대해 협의하게 된다"며 이같이 전했다.

류 차장은 또 "남과 북은 산림협력에 대한 기본 입장을 나누고 효과적인 추진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진지하게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북한 산림현황에 대한 공동조사가 추진되느냐'는 질문에는 "오늘 북측과 협의 과정에서 이런 부분도 의제로서 검토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북한 특정지역의 산림협력에 대해 논의되느냐'는 질문에는 "그렇게 구체적으로 얘기되고 있지는 않지만 북측의 입장을 들어보면서 함께 논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북 기술전수, 양묘장 조성사업' 등과 관련해선 "북측에서는 양묘장이나 과학기술에 대한 강조를 많이하기 때문에 북측에서 그런 부분에 대한 논의도 있을 걸로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날 회담에는 류 차장 외에도 김훈아 통일부 과장, 조병철 산림청 과장 등 3명이 참석한다. 북측에선 단장인 김성준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부총국장과 백원철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국장, 량기건 민족경제협력위원회 국장 등 3명이 대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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