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media
文재인 한국대통령 '年內 종전선언, 미·북과 협의중'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7월12일 09시24분    조회:100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싱가포르 방문 前 인터뷰서 밝혀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미가 참여하는 '종전 선언'과 관련, "시기와 형식 등에 대해 북한, 미국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며 현재 남북 및 북·미 간 추가적 협의가 지속되고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11일 공개된 싱가포르 스트레이트타임스 서면 인터뷰에서 "정전협정 체결 65주년(7월 27일)이 되는 올해 종전을 선언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에서 "주변 당사국들과 (종전 선언) 논의를 진행 중에 있고, 그 논의 내용은 상당히 열려 있는 상태"라고 했다. 북한 외무성은 지난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 직후 "정전협정 65주년을 계기로 한 종전 선언 발표를 요구했으나 미국이 조건과 구실을 대며 미루려 했다"고 비난했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가 '종전 선언 논의 재점화'를 통해 미·북 간 중재 노력을 재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비핵화를 위한 미·북 협상이 답보 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시한을 못 박아 종전 선언부터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냐는 지적도 나온다.
 

 
다시 미·북 사이서 중재 시도할 듯

이날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도 종전 선언 협의 등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다. 이 본부장은 미·북 간의 후속 실무 협상을 위한 워킹그룹에 포함된 알렉스 웡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와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의 아시아 담당인 매슈 포틴저 선임 보좌관 등과 만나 종전 선언과 관련한 우리 측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싱가포르 도착한 文대통령, 오늘 양국 정상회담 - 문재인(왼쪽 두번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맨 왼쪽) 여사가 11일 저녁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영접 나온 입 웨이 키앗(맨 오른쪽) 주한 싱가포르 대사와 악수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12일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연합뉴스

다만 외교부는 미국이 평화 체제의 전 단계인 종전 선언을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상응 조치' 중 하나로 인식하고 있는 상황에서, 종전 선언만 비핵화 협상에서 분리해서 추진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당국자는 "비핵화와 평화 체제를 포함한 협상의 큰 판 자체가 진전되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북한이 폼페이오 장관에게 어떤 맥락에서 종전 선언 제안을 했는지 상세히 파악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는 이날 TBS라디오에 출연해서 "(북한도 종전 선언과 관련해) 무리한 주장을 한 것"이라고 했다. 문 특보는 "가령 북한이 갖고 있는 모든 핵 시설, 물질, 핵무기, 미사일 같은 것을 신고한다고 하면 종전 선언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그러지 않은 상태에서 7월 27일까지 종전 선언부터 먼저 하자는 것은 미국이 받기 상당히 힘들다"고 했다.

"주한 미군은 연합 훈련과 다른 차원"

문 대통령은 3박 4일 인도 국빈 방문을 마치고 11일 저녁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했다. 2박 3일 동안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하는 문 대통령은 12일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문 대통령은 싱가포르 언론 인터뷰에서 주한 미군과 한·미 연합 훈련 문제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미 연합 훈련이 유예된 것은 대화를 지속하기 위한 신뢰를 쌓으려는 것"이라며 "한·미는 최근 북한의 태도를 긍정 평가하고 있고, 그만큼 북한의 관심 사항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주한 미군 철수 가능성을 묻자 문 대통령은 "주한 미군은 연합 훈련 유예와는 다른 차원의 문제"라며 "이는 한·미 동맹의 문제이지 북·미 간 비핵화 협상 과정에서 논의될 의제가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한·미 양국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 안정을 위한 주한 미군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확고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4월 남북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가을 평양 방문에 대해선 "남북 간 협의를 통해 구체적 시기를 확정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다만 현재로선 가을 평양 방문을 당장 준비하기보다는, 우선 두 차례 남북 정상회담의 합의 사항을 이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판문점 선언'을 이행하는 노력과 실천이 쌓여가는 과정이 가을 평양 정상회담의 준비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조선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156
  • 23일 오후 평양서 출발해 26일 오전 베트남 도착할 듯 中 쑹타오, 단둥역서 김정은 마중 가능성 제기  북한측 불이 커진 중조 우의교(단둥=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베이징·창사·핑샹·단둥=연합뉴스) 심재훈 김윤구 김진방 차병섭 특파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된 북한...
  • 2019-02-23
  • [앵커] 그러면 북한 특별열차가 어떤 경로로 이동할 것인지도 관심인데 윤곽이 좀 잡히고 있습니다. 중국 철도국이 오는 25일부터 3월 1일까지 일부 열차 운행 금지 공고를 냈는데요, 주로 항저우에서 창사를 거쳐 광저우로 들어가는 쪽에 집중돼 있습니다. 평양에서 단둥으로 그리고 베이징을 거쳐 최단거리인 우한과 창사...
  • 2019-02-23
  • "총 4천500㎞에 달해 48시간 이상 걸릴 듯"  핑샹역 선로 점검하는 중국 관계자들(핑샹[중국]=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육로를 이용해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하노이에 입성할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23일 중국과 베트남 접경의 관문인 광시(廣西)장족자치구 핑샹(憑祥)역이 설비...
  • 2019-02-23
  • 첫날 만찬 둘째 날 회담? 첫날부터 곧장 회담? 친교 활동, 신뢰 쌓고 합의 결속력 과시하는 기회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오찬을 한 뒤 정원을 산책하고 있다. (싱가포르통신정보부 제공)2018.6.12/뉴스1 (서울=뉴스1) 김다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 2019-02-23
  • 추가 북미정상회담 가능성 시사…제재문제 유연성 발휘 속 '+α' 압박  "北 비핵화 꺼린다고 생각 안해…이번 회담서 잘 풀려도 놀라지 않을 것"  2차 북미회담 합의 내용 전망(PG)[이태호, 최자윤 제작] 일러스트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 2019-02-21
  •   평양 2월 19일발 인민넷소식: 박봉주 조선로동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내각총리가 19일 저녁 조선 주재 중국대사관을 찾아 리진군대사와 외교관들과 함께 원소절을 보냈다.    박봉주 내각총리와 리길성 외무부상은 회견과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2019년은 조중 량국 수교 70주년으로 뜻깊은 의의...
  • 2019-02-21
  • 트럼프 "하노이 회담에서 큰 성과 거둘 것…결과 공유 위해 직접 만나기 고대"   문재인 대통령(좌측)이 19일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밤 10시부터 35분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2차 미·북 정상회담...
  • 2019-02-20
  • "궁극적으로 비핵화 보길 원해"라면서도 "제재 유지" 속도조절론 재확인  "다음 주 흥미진진할 것…2차 회담에서 많은 것 나오고 매우 성공적일 것" "문대통령·아베 총리와 오늘, 내일 잇따라 통화…매우 유익" 트럼프 "(비핵화) 시간표 갖고 있지 않아"(워싱턴DC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 2019-02-20
  • 미·북 2차 정상회담 개최를 일주일 가량 앞둔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 장소인 베트남 수도 하노이까지 육로를 통해 이동할 가능성이 부상하고 있다고 일본 교도신문이 19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김정은의 측근이 최근 중국과 베트남 국경 지역을 시찰했다며, 김정은이 전용 열차 등을 이용해 평양에...
  • 2019-02-19
  • 20분 만에 진화, 상가·아파트 밀집 부상자 더 늘어날 듯  대구 도심 사우나 불…2명 사망, 40여명 부상(대구=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19일 오전 불이 난 대구시 중구 포정동 한 사우나 건물에서 소방당국이 진화·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이 불로 이날 오전 9시까지 2명이 사망하고 40여명이 다쳤다...
  • 2019-02-19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포토뉴스 오늘은 2019년 2월 24일

오늘의 인물

  • *
  • *

세상에 이런 일이 더보기+

살아가는 이야기 더보기+

많이 본 포토뉴스 많이 본 뉴스

최신 코멘트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인물 | 단체 | 블로그 | 쉼터 | 레터 | 포토 | 조글로뉴스 | 칼럼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 | 뉴스스탠드 | 광고문의
[조글로]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潮歌网) • 연변두만강국제정보항(延边图们江地区国际信息港) •아리랑주간(阿里郎周刊)
地址:吉林省延吉市光明街89号A座9001室 电子邮件: postmaster@zoglo.net 电话号码: 0433) 251-7898 251-8178
吉林省互联网出版备案登记证 [吉新出网备字61号] | 增值电信业务经营许可证 [吉B-2-4-20080054] [吉ICP备05008370号]
Copyright C 2005-2016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