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서 가장 유명한 랭면관—옥류관 탐방
[ 2018년 07월 11일 12시 00분   조회:1864 ]

 

올해 4월 27일 조한 정상이 판문점에서 회담을 진행할 때,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은 한국 대통령 문재인에게 평양에서 가져온 랭면을 맛보게 했다. 이로 하여 평양랭면은 순식간에 글로벌 핫 키워드로 되였으며 조선 지도자들이 외빈을 초대할 때 늘 랭면을 만드는 옥류관도 세계적으로 그 명성을 날리게 되였다. 9일, 기자는 평양 옥류관을 탐방하여 조선 3대 지도자의 관심과 조선인민의 사랑을 깊이 받고 있는 이 랭면관에 대해 료해했다.

옥류관은 평양 대동강반에 위치해있는데 청자기와 흰벽으로 구성된 2층 조선전통건축이다. 옥류관 봉사부 직원 명예화의 소개에 의하면 옥류관은 조선의 김일성 주석이 1958년 8월 지시를 내려 건설하기 시작했으며 1960년 8월에 준공되였다고 한다. 옥류관이라는 이름은 김일성 주석이 지은 것으로 대동강을 옥류라고도 하기에 옥류관이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옥류관은 건설 초기 본관 건축 하나 밖에 없었고 면적은 약 4400평방메터였으나 그후 옥류관을 찾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자 두개 별관을 확장건설했으며 1988년 5월 두개의 별관이 정식으로 준공되여 사용되기 시작했다. 현재 옥류관은 도합 3개의 관으로 나뉘는데 본관, 1호관과 2호관이다. 2010년 10월, 김정일 장군의 지시하에 옥류관은 또 료리관을 설립하여 철갑상어료리, 메추리구이 등 특색료리를 만들었으며 동시에 외국료리도 만들 수 있게 되였다. 현재 옥류관의 총 면적은 19200여평방메터에 달하며 수많은 초대행사를 담당하고 있는데 조선의 김일성 주석, 김정일 장군과 최고지도자 김정은 동지는 여러차례 옥류관을 시찰하고 옥류관의 건설과 봉사 사업에 대해 지도했다.

명예화는 한국 전 대통령 김대중과 전 대통령 로무현이 조선을 방문한 당시에도 옥류관에서 초대를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4월 27일 북남 정상회담에서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은 한국 대통령 문재인에게 옥류관에서 만든 랭면을 맛보게 했으며 이로 하여 옥류관의 랭면은 ‘평화의 랭면’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였다. 오늘날, 세계 각지의 손님들이 평양을 방문하면 꼭 옥류관에서 랭면을 맛보는데 여기에는 많은 중국손님들도 포함된다. 며칠전, 한국롱구팀의 선수들이 평양을 방문했을 때에도 옥류관에서 식사했는데 그들도 이곳의 랭면을 아주 좋아했으며 일부 선수들은 2그릇 심지어 세그릇씩 먹었다.

명예화의 소개에 의하면 옥류관의 랭면은 세가지 종류가 있는데 바로 쟁반고기랭면, 평양랭면, 쟁반랭면이다.

쟁반고기랭면은 김정일 장군의 지도하에 고대 조선의 왕궁에서 먹던 식단과 식기를 참조했으며 끊임없는 개량을 거쳐 형성된 것이다. 쟁반고기랭면의 그릇은 굽이 높은 쟁반이며 일인분은 400그람의 랭면에 280그람의 닭고기, 계란, 배조각 등 보조재료를 겯들였다.

평양랭면은 전통 랭면의 제작방법을 이어왔는데 랭면그릇은 놋그릇이며 일인분은 200그람 혹은 100그람에 랭면에 소량의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계란, 배조각, 오이채 등 보조재료를 겯들였다.

쟁반랭면의 그릇도 굽이 높은 쟁반이며 일인분은 200그람 혹은 100그람의 랭면이 담겨있으며 보조재료는 평양랭면과 같다. 하지만 식기가 다르기에 세팅효과가 다소 부동하다. 평양랭면은 모든 보조재료를 랭면 우에 쌓아놓지만 쟁반랭면은 랭면우에 펴놓는다.

명예화의 안내로 기자는 본관에 위치한 연회청을 참관했다. 본관 연회청은 동시에 320명이 식사할 수 있는데 한국롱구팀의 선수와 한국예술단이 평양을 방문했을 때 모두 이곳에서 식사를 했다고 한다. 기자가 본관에 도착했을 때에는 정식 영업시간이 아니여서 접대원들이 식기와 랭면을 차리고 있었다. 정식 영업이 시작되자 조선민중들이 륙속 연회청에 진입해 식사를 했다. 명예화의 소개에 의하면 옥류관은 평균 매일 6000여명의 손님을 접대하며 많은 단체손님은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고 한다.

옥류관 료리사 박영옥은 1992년부터 지금까지 26년간 옥류관에서 일했다. 그녀는 기자에게 랭면이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원인은 주로 두가지가 있는데 한 방면으로 랭면은 메밀로 만들어진 것이기에 영양이 풍부하고 쉽게 소화되며 혈액지질을 낮출 수 있어 건강음식에 속하기 때문이며 다른 한 방면으로 랭면육수는 여러가지 식재료를 우린 것으로 감칠맛이 강해 랭면과 함께 먹으면 더욱 시원하고 조화롭다고 밝혔다.

이번 북남 정상회담에 박영옥 료리사도 판문점에 파견되여 랭면 제작에 참여했는데 이 경력에 대해 그녀는 “우리가 만든 랭면이 전 민족의 사랑을 받고 평화의 랭면, 통일이 랭면이 되였습니다. 나는 평화와 통일에 한몫을 기여했다는 생각에 아주 자호감을 느낍니다.”라고 감격스레 말했다.

취재가 끝난 후 기자는 옥류관에서 쟁반고기랭면을 시켰는데 접대원은 랭면을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한잔의 평양소주도 들고왔다. 명예화의 소개에 따르면 평양사람들이 손님을 접대할 때 ‘먼저 술을 마시고 후에 랭면을 먹는’ 습관이 있는데 먼저 한잔의 소주를 마시고 다시 랭면 한그릇을 먹으면 편안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기자도 그대로 맛보았는데 랭면의 량이 넉넉하고 맛도 아주 훌륭했으며 평양소주를 겯들이니 또 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었다(인민넷 기자 망구신).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49
  • 2019년 중조친선 설맞이 문예공연이 20일 평양 봉화예술극장에서 막을 열었다. 길림성문화대표단의 예술가들이 감미로운 춤자태와 구성진 목소리, 아름다운 풍악으로 현장을 찾은 천여명의 조선 관객들을 위해 한차례 문예성연을 선사했다(신화사)
  • 2019-02-22
  • 포항해양경찰서는 17일 오후 7시 40분경 한국 울진 동방 41해리(75km)해상에서 A호(29톤, 채낚기, 승선원 5명)가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신고를 접수한 포항해경은 경비함정, 항공기를 사고 현장으로 급파하고 인근 조업선을 상대로 즉시 구조를 요청했다. A호 선원 5명은 구명동의를 착용하고 선수에...
  • 2019-02-18
  •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광명성절을 맞아 각종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광명성절은 김일성의 생일인 태양절(4월 15일)과 함께 북한에서 가장 큰 명절이다. 원래 명칭은 2월절이었으나 김정일 사망 다음 해인 2012년부터 광명성절로 불리고 있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
  • 2019-02-18
  • 2월 16일, 조선 민중들은  평양 만수대언덕에서 헌화했다.2월 16일은 조선의 주요 명절중의 하나인 '광명성절'이다.이날은 작고한 김정일 조선 최고 령도자의 탄신일이다. 신화사 기자  정대우
  • 2019-02-18
  • 북한여행사 25년 운영한 영국인 닉 보너  포스터·우표 등 1만여 점 수집, 北 그래픽 디자인 서울서 전시   영국인 닉 보너(58)는 북한에 가장 많이 가본 외국인 중 한 명일 것이다. 북한 전문 여행사 '고려투어(Koryo Tours)'를 운영한다. 대학에서 조경학을 가르치던 그는 1993년 평양에 처음 가...
  • 2019-02-07
  • 한국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후,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을 찾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김복동 할머니께서 어제 영면하셨다. 흰 저고리를 입고 뭉게구름 가득한 열네살 고향언덕으로 돌아가셨다”라고 추모했다. 조문을 마친 문 대통령...
  • 2019-01-30
  • 사진 크게보기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년사 내용으로 제작된 선전화를 공개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년사에 제시된 내용을 토대로 제작된 선전화 6점을 공개했다.       선전화에는 화려한 색으로 채색된 ...
  • 2019-01-24
  • 1월17일 한국서남부해역에서 조업중이던 어선 한척에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윁남국적 선원 한명이 사망하고 한명이 다쳤으며 1명의 중국공민이 실종되였다./신화넷/길림신문 
  • 2019-01-18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4일 김일성광장에서 신년사 관철을 다짐하는 군중대회를 열고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경제건설에 박차를 가하자"고 주민들을 독려했다.     지난 4일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년사 관철을 다짐하는 군중대회가 열렸다. [AFP=연합뉴스] 지난 4일 평양 김일...
  • 2019-01-06
  • 다사다난(多事多難), 그리고 격변(激變), 격동(激動)의 한 해였다.  2018년 한반도 정세와 한국 사회는 특히 그랬다.     남북 정상회담은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은 아시안 게임으로 이어져 남북·북미 정상회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 평...
  • 2018-12-26
  • 8일 오전 한국 강릉발 KTX열차 탈선이 발생, 15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나 현재까지 정확한 원인 파악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날 최고 속도로 달리던 KTX열차 탈선이 발생, 열차 10량이 탈선했고 그 중 2량은 전복돼 기울어진 차내에서 불안에 떤 이들이 한 둘이 아닌 상황.사고 열차는 강릉역을 출발한 지 5분만에 진부역...
  • 2018-12-08
  • 개막식 기념 테이프를 끊는 귀빈들 중국국제방송국이 주최한 '화이부동서화회(和而不同書畵汇) 2018서울 전시회가 11월 25일 서울 일조원갤러리와 신상갤러리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습니다. 30일까지 6일간 열리는 이번 서화전에는 중국,한국, 일본, 몽골 4개국 예술가들이 창작한 서화 작품70여폭이 전시됐습니다. 한...
  • 2018-11-26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5일 청와대 관저 앞마당에서 지난 9일 태어난 풍산개 ‘곰이’(암컷)의 새끼를 살펴보았다. 앞서 3차 남북 정상회담 기간 중인 지난 9월 1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부부가 문 대통령 부부에게 풍산개 암수 한 쌍을 선물하기로 약속했다. 이 ‘커플’은 검역 절...
  • 2018-11-26
  • 한국 국방부에 따르면 남북은 22일,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에서 전술도로를 련결했다. 이는 철원 비무장지대 내 비마교 린근에서 시작되는 길이 1.7㎞, 최대폭 12m의 비포장 전술도로를 군사분계선까지 잇는 것. 련결작업은 비무장지대 안에서 이뤄지기때문에 민간인이 작업했던 과거 경의선과 동해선 도로 연결과 달리 육...
  • 2018-11-23
  • 15일, 한국측은 강원도 철원군  비무장지대에서 감시초소, GP가 폭파로 철거됐다. 남북은 GP를 각각 한 곳씩만 남겨두고, 이 달안에 철거를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이곳은 북측 GP와 불과 650m 떨어진 초소라고이다. 사진 봉황넷
  • 2018-11-16
  • 11월 4일, 배우들이 조선 평양대극장에서 가극 를 공연하고 있다. 4일 오후 조선판 가 평양대극장에서 상연됐다. 이야기는 중국에서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작품이다. 조선판 가극 는 조선의 저명한 작가, 극작가 박경심이 재구성했고 김일성상을 수여받은 인민예술가 채명석이 감독을 맡았으며 피바다극단의 가수와 무용수,...
  • 2018-11-07
  •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4일 조선을 방문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평양국제공항에서 미겔 마리오 디아스카넬을 영접했다. 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로동당 본부청사로 디아스카넬 의장과 부인 리스 쿠에스타 녀사를 초청해 담화와 만찬을 했다. 저녁  김 위원장 부부가 평양 5월1일경기장에서...
  • 2018-11-06
  • 김정은 조선로동당 위원장 겸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11월 3일 오후 평양에서 중조 예술인들의 첫 합동공연을 관람했습니다. 공연을 관람하기에 앞서 김정은 위원장은 중국예술인 대표단 주요 성원들을 만났고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그는 조중 양국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높이 평가하면서 습근평 총서기와 중공 중...
  • 2018-11-05
  • 사진 크게보기김정은 국무위원장(가운데)이 눈을 맞으며 양강도 삼지연군 읍지구건설현장을 시찰하고 있다.[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 양강도 삼지연군 건설현장을 올해 들어 세 번째 시찰했다고 노동신문이 30일 보도했다.   &nb...
  • 2018-10-31
  • 10월 25일은 중국인민지원군이 조선에 가서 전쟁에 참가한 기념일입니다. 25일 오전, 중조 양국은 평양시 강동군에 있는 중국인민지원군열사릉원에서 릉원보수준공식과 묘지에 안장된 열사들에 대한 제사를 가지고 지원군 선열들을 깊이 기렸습니다. 조선 주재 중국 대사관, 재 조선 지원군열사기념시설보호관리사업팀, 조...
  • 2018-10-26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인물 | 단체 | 블로그 | 쉼터 | 레터 | 포토 | 조글로뉴스 | 칼럼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 | 뉴스스탠드 | 광고문의
[조글로]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潮歌网) • 연변두만강국제정보항(延边图们江地区国际信息港) •아리랑주간(阿里郎周刊)
地址:吉林省延吉市光明街89号A座9001室 电子邮件: postmaster@zoglo.net 电话号码: 0433) 251-7898 251-8178
吉林省互联网出版备案登记证 [吉新出网备字61号] | 增值电信业务经营许可证 [吉B-2-4-20080054] [吉ICP备05008370号]
Copyright C 2005-2016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