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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속 중국동포 편견에 20년 적응 노력 물거품 될까 우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1월12일 10시27분    조회: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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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동포총연합회 김숙자 회장
“지난 20여년간 한국인이 중국동포에 갖는 시선이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아직 더 많은 소통이 필요합니다.”
 

▲ 김숙자 재한동포총연합회 회장

김숙자(63) 재한동포총연합회 회장은 11일 서울신문과 만나 중국동포에 대한 한국 사회의 편견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그는 지난해 여름 인기를 끌었던 영화 ‘청년경찰’ 상영 당시 동포 단체들이 “중국동포를 범죄집단으로 묘사했다”며 제작사를 항의 방문한 사실을 언급하며 “10여년 전에 발생한 사건의 기억 때문에 편견이 고착화된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디어의 묘사 때문에 동포 사회의 적응 노력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될까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1996년 중국 지린성에서 넘어와 중국 식당을 차리며 한국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다. 그동안 중국동포들의 ‘연착륙’을 돕고자 많은 활동을 해 왔다. 우선 자신이 겪었던 시행착오를 다른 동포들이 되도록 겪지 않게 하려고 상인회를 조직했다. 이 조직은 2007년 총연합회로 확대됐고, 현재 전국 회원 1만 6800명에 14개 지회를 둔 국내 최대 동포 단체로 성장했다.

2004년 귀화한 김 회장은 동포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역사와 한국어 교육 등에 매진하기도 했다. 2007년부터는 노인 동포를 위한 경로당 건립에 공을 들였다. 당시 길에서 장기를 두던 노인의 교통사고를 목격한 것을 계기로 식당을 운영해 모은 10억원을 쏟아부었다.

그 결과 경로당 16개를 지었고, 이 가운데 9개는 구립·시립으로 전환됐다. 이 동포 경로당은 “한국인 노인이 많은 경로당에 눈치가 보여 못 간다”던 동포 노인들에게 편안한 쉼터가 됐다.

연합회는 현재 중도입국 청소년을 위한 문화센터 건립을 계획 중이다. 김 회장은 “동포와 한국 사회를 잇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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