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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회 '두만강여울소리'시탐구회 연길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0월22일 09시13분    조회: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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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의 풍요로움이 한가득 향기풍기는 지난 10월 20일, 30 "두만강여울소리"시탐구회가 연길시 몽도미민속리조트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길림시, 할빈시, 목단강시 연변 현시의 시인, 평론가, 기자 들 50여명이 모여 시와 시단의 발전에 대해 연구, 토의했다.

먼저 시인들은 치렬한 문학정신으로 시단을 이끌어오는데 마멸할 수 없는 공헌을 하다가 근년에 우리 곁을 떠난 고 조룡남, 김파, 리상각 시인(초상화)을 그리며 숙연한 마음으로 묵도했다.

       다음 연변작가협회 부주석이며 시가창작위원회 주임인 김영건 시인이 개막사를 했다. 김영건 주임은 개막사에서 장장 30회나 걸쳐 소집된 두만강여울소리탐구회의 발자취를 하나하나 렬거하면서 우리 시단의 발전사를 회고했다.
 


 


      다음 연변작가협회 정봉숙 상무부주석은 축사에서 시가창작위원회가 다년래 거둔 성과를 충분히 긍정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정진할 것을 부탁했고 <도라지>잡지사 전경업 사장이 페막사를 올렸다.


      회의는 시종 열렬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였는데 최룡관, 김룡운님이 기조발언을 하였고 편집진 발언에 김성우, 전경업, 김창희, 한영남이 시창작과 두만강여울소리의 가치에 대해 피력하였으며 김동진, 전병칠, 김영능, 박춘월, 심예란, 리순옥, 김영춘, 박장길, 윤청남 등 40여명이 자유발언을 하였다.
 


 


      시인들은 사회적 여러가지 여건으로 전반 조선족문단이 창작시점으로 볼 때 시집출간이 대폭 늘어나고 창작의 다원화와 모더니즘시, 포스터모더니즘시, 디지텔시에 이르기까지 활발한 시적 완성도를 보이고 있으며 왕년의 시창작에 비해 크게 제고된 것을 감안하면서 기타 쟝르의 창작보다 그래도 시단이 앞서가고 있다고 표했다.

     장장 30회를 주름잡아온 두만강여울소리는 그 기간 연변작가협회를 중심으로 해서 연변8개현시의 당정지도자들의 많은 중시와 지지, 성원을 이끌어냈고 문련, 민족사무위원회, 고등학교들과 기업인들의 많은 알찬 도움을 받아 시종 거창한 흐름을 보였음을 시인들은 명기할 것이다. 그리고 혁혁한 문학적 공헌을 하시고 이미 작고한 리욱, 김성휘, 정몽호, 박화, 김문회, 허룡구, 문창남, 김호근, 황장석, 김동호, 허흥식, 리삼월, 한춘, 조룡남, 김파, 리상각 등 시인들의 시혼을 알뜰히 추억하고 기념해야 할줄로 안다.
 


 


      의심할바없이 두만강여울소리는 중국조선족시문학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마멸할 수 없는 중요한 기여를 하였다는 평이다.

      중국조선족문단 뿐만아니라 전국문단, 지어 해외에서까지도 굉장이 인기가 있는 두만강여울소리는 10주년때 두만강변에 여울소리시비를 세웠고 20주년때는 그간 여울소리에서 상을 탄 시편들로 시집 두만강은 흐른다를 출판했고 이번 30주년을 맞으면서는 중국조선족시화선집, 우수시선집 2000-2009사이의 10년간의 시선집 등 많은 시집을 출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참가시인들의 탐구시작품 50편을 두고 투표와 심사위원들 공평한 심사를 거쳐 최종 6 시인이 수상, 박춘월의 들국화, 심예란 눈물의 온도, 김선희 석빙화, 심명주새벽을 날다”가 우수상을, 김미란의 봄안에 봄, 신향란겨울나무가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인들은 자기들의 대축제를 아끼고 사랑했으며 서로서로 숨결을 교류했고 시랑송, 노래와 춤까지 곁들면서 새로 다가올 시단의 래일을 맘껏 꿈꿔봤다. 


글 금산/사진 창희, 호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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